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프 룬드그렌 (문단 편집) == 배우 경력 == 영화 커리어는 자신을 보디가드로 고용했던 그레이스 존스가 1985년 007 영화 <[[뷰투어킬|뷰 투어 킬]]>에 본드걸로 출연했을 때, 극중 고골 장군을 경호하는 KGB 경호원역으로 엑스트라 출연한 것으로 시작했다.[* 앞 문단에도 적혀있듯이 당시 메이 데이 역의 그레이스 존스와는 실제 연인사이였다.] 본격적인 데뷔는 <록키 4>의 [[러시아]] 아마추어 권투 챔피언 [[이반 드라고]] 역으로 출연한 것이었다. 이때 자그마치 5000 대 1의 경쟁을 뚫었다고 한다. 드라고 역은 강철 같은 근육에 특별한 대사도 (필요)없이 중후한 액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드라고 역할로 인해 '소련제 냉혈 살인기계' 이미지가 너무 박혀서 비슷비슷한 역할만 오퍼가 들어와 한동안 고생했다. 가령 1988년에 개봉한 <레드 스콜피온>[* 해외에서 흥행 실패작이지만 한국에선 당시 서울관객 20만이 넘는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작이라 돌프 룬드그렌 인지도가 올라갔다. 이 영화 감독인 조셉 지토는 [[13일의 금요일: 더 파이널 챕터]], [[척 노리스]] 주연의 [[람보 2]] 짝퉁 영화 부르다크(Missing in Action)로 흥행에 성공했으나 척 노리스와 다시 맡은 액션영화 매트 헌터(Invasion U.S.A. 한국 개봉 및 비디오 제목. 1994년 6월 18일 [[토요명화]] [[더빙]] 방영 제목은 USA 침입자)가 흥행에 실패했고 다음에 감독한 이 레드 스콜피온도 흥행에 실패하여 12년이나 영화감독을 쉬어야 했다. 그러나, 2000년 복귀작인 디 에프 원도 저예산 싸구려 액션영화였고 이후 액션 영화 하나 더 감독하고 은퇴했다.]에선 소련군 최정예 스페츠나츠 대원인 니콜라이 페트로비치 라첸코 중위 역을 맡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은데, [[아프가니스탄]]에서 모티브를 따온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몽가니카'로 쳐들어가서 저항군 지도자 순다타를 암살하려던 임무를 맡지만 실패한다. 그후 조국에게 버림받아 고문을 받고 황야에 버려져 죽을 뻔하다가 [[코이산족]] 원주민과의 교류로 깨달음을 얻고 원주민의 편에 서서 조국인 소련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인다.] 또 [[마블 코믹스]]의 [[퍼니셔(마블 코믹스)|퍼니셔]](국내개봉명 응징자)에서 냉혈 살인기계 타입의 [[안티히어로]]를 연기했다. 그러다 [[브랜든 리]]와 공동주연한 마크 L.레스터 감독의 <리틀 도쿄>(1992)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 작품에선 미국인이지만 일본에서 자라 일본 문화와 야쿠자들의 습성을 잘 아는 강력계 형사 케너역을 맡았다. 반면 브랜든 리는 미국문화에는 익숙하지만 모국에 대해선 케너보다도 아는게 없는 일본계 혼혈 자니 무라타역을 맡아서 대비를 이뤘다.][* 여담으로 본작의 최종보스 역의 배우로 모탈컴벳 실사판 영화에서 쌩쑹 역으로 유명한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가 출연했다.] 후속타로 [[장 클로드 반담]]과 함께 한 <[[유니버설 솔져]]>를 통해 액션 배우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해서, 인체개조를 통하여 슈퍼 솔져가 된 미치광이 싸이코패스 살인기계 앤드류 스코트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에 [[터미네이터 2]] 조감독이던 빅 암스트롱이 감독한 <조슈아 트리>라든지 여러 액션물에서도 다 냉혹한 인물로 나와버리고 만다. 비교적 연기력과 운동실력이 둘 다 있는 배우였으나, 결국 이렇게 비슷비슷한 영화에만 출연하는 것에 머물렀다. 물론 돌프 룬드그렌이 늘 안티 히어로 배역들만 했던 것은 아니다. [[한국]]에 '[[히맨|우주의 왕자 히맨]]'으로 알려진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의 실사판 영화인 [[Masters of the Universe(영화)|Masters of the Universe]][* 당시 한국극장 개봉명은 '마스터 돌프'였다.]에서 전형적인 히어로 타입의 주연을 맡았다. [youtube(CF20B8p4F08)] 지금 보면 특수효과가 유치해보일지도 모르지만 1980년대 기준으로는 꽤 그럴듯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돌프 룬드그렌의 "히맨" 싱크로율은 상당한 수준이다. 영화 내용은 원작이 원작인만큼 저연령층 대상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평이나 흥행은 별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Nostalgia Critic]]이 리뷰했을 정도.[* 다만 이 리뷰는 원작을 잘 모르고 리뷰한 감이 많아 리뷰 자체의 평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제 2의 아놀드를 꿈꾸었으나 아놀드만큼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배역 스펙트럼이 아놀드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놀드의 연기력도 사실 처음에는 룬드그렌보다 나을게 없었으나, 아놀드는 액션 전문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그래서 [[코만도(영화)|코만도]]의 후속작인 코만도 2의 캐스팅을 거절했고 이로인해 코만도는 후속작이 나오지 못했다.] 연기력에 대한 의문을 받으면서도 1980년대 후반부터 계속 코미디 가족 영화에 출연했다. 그래서 어느정도 액션전문 이미지를 지우면서 1990년대 초반에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연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게다가 아놀드는 미국 주류에 편입하기 위해 결혼도 미국 명문가[* 케네디 조카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했다. 또한 아놀드는 본인이 연기력이 딸리는 것을 알고[* 배우 활동을 하면서 커리어 초반보단 나아졌긴 했으나 어색한 표정연기와 도무지 개선이 안되는 대사전달력, 딱딱한 움직임은 2000년대에 주지사로 배우를 그만둘 때까지 극복 못했다.] 큰 연기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부각될 수 있는 캐릭터를 잘 골랐으며[* 터미네이터 시리즈, 코만도, 야만용사 코난 등], 이와 반대로 본인의 상남자스러운 외모와 상반되게 찌질하거나 익살스러워서[* 혹은 본인은 진지하지만 웃긴 상황에 빠지는] 웃기는 캐릭터들도 연기해서 그 격차로 인한 코미디(쉽게 말해 갭모에)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아놀드하면 생각나는 캐릭터와 명대사는 한 두개가 아니며, 흥행작 뿐만 아니라 망한 영화에서도 명대사나 명장면 몇개는 남는다.[* 가령 "[[솔드아웃(영화)|솔드 아웃]]"에서 "푸 대 쿠키 따운!!" 하나는 유명하다.] 반대로 룬드그렌은 본인의 이미지와 딱 맞는 이반 드라고로 첫 인상을 확실하게 남긴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후 커리어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캐릭터들이나 명대사를 남기지 못했다. 위에 언급된 히맨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었으나 그러기에는 영화 및 캐릭터가 너무 유치했고 이에 반해 연기하는 본인은 너무 진지해 웃음 포인트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았다. 즉, 아놀드와 달리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실패한게 가장 크다. 그래서 룬드그렌은 계속 비슷한 이미지를 요구하는 액션물에 출연했고, 30대까지는 그래도 메이저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으나 40대 이후로는 B급 액션스타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연기력으로 까이는 일은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TV 시리즈 출연작을 보면 정극연기도 상당히 잘하는편이다. 2018년에는 [[아쿠아맨(영화)|아쿠아맨]]과 [[크리드 2]] 같은 메이저 영화에도 출연하여 연기경력 30여년만에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다시봤다는 평가를 받았고, 저음의 근사한 목소리로 인하여 성우로도 캐스팅을 많이 받고있다. 2021년에는 [[캐슬 폴스: 머니 게임]]으로 주인공 에릭슨 역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자기가 직적 연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